생활/건강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법,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도 만성 설사의 원인
입력 2015-09-21 00:09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법 사진=무한도전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법,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도 만성 설사의 원인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설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설사는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빨리 배출하기 위한 우리 몸의 응급처치이기 때문. 구토도 비슷한 현상이다.

하지만 설사가 만성화되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대장이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상한 음식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이 설사를 초래한다. 심리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도 설사를 초래하며 설사가 심해지면 경련성 복통이 함께 일어날 수 있으며 구토 증세까지 뒤따를 수 있다.

설사가 계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잦은 설사에 좋은 지압법으로는 가슴-어깨-팔 꼭꼭 주무르기가 있다. 왼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가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오른 손으로 왼쪽 가슴을 문지르고 이어 어깨부터 팔목까지 꼭꼭 주무르면서 내려간다.
시계방향으로 배 문지르기도 좋다.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시계방향으로 장을 문지른다.


숨을 들이마신 뒤 내쉬면서 오른쪽 아랫배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양손 손가락으로 누른다.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등을 따라가면서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분혈과 대장유혈 눌러주기를 해도 좋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복부의 수분혈을 지긋이 누르고 쉬면서 손을 뗀다.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복부 뒤편의 대장유혈을 문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