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수주
입력 2015-09-20 18:23 
이촌 현대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 2032억원이다.
용산권 리모델링 첫 사업지인 이촌 현대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지상 12~15층 8개동, 전용면적 79~155㎡ 653가구 규모의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가구수에 97가구를 더해 총 750가구로 수평증축할 계획이다. 늘어난 97가구는 일반분양한다. 공사착공은 2017년 5월이며, 완공 예정은 2019년 12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허용한 이후로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4곳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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