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 이촌현대 리모델링
입력 2015-09-20 17:15 
포스코건설이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기존 건물에 옆으로 증축하는 방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만 2032억원에 달한다.
용산권 리모델링 첫 사업지로 주목받던 이촌 현대아파트는 1975년 준공한 단지로 지상 12~15층 8개동, 전용면적 79~155㎡ 653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수평증축을 통해 이 단지를 750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새로 늘어난 97가구는 일반분양된다. 2017년 5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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