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11곳서 5761가구 청약
입력 2015-09-20 17:15 
금강주택이 지난 18일 문을 연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3만여 명 인파가 몰렸다. [사진 제공〓금강주택]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주 분양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한 곳도 없다. 주말이 명절을 끼고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한 건설사들이 추석을 피해 분양 일정을 잡았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은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국 11곳에서 5761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우선 23일에는 모아종합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짓는 '문래역모아미래도'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59~84㎡형 총 222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1호선 신도림역·5호선 양평역이 인근에 있고 서부간선도로, 경인로도 가까워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목동 현대백화점·코스트코 양평점과 안양천·도림천 등이 근처에 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18 일대 전농 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584가구 중 2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중앙선 청량리역과 답십리로, 양산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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