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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벌어들인 저작권료가 100억?
입력 2015-09-20 09:26  | 수정 2015-09-20 09:28
주영훈/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주영훈, 벌어들인 저작권료가 100억?



MBC '사람이 좋다'에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주영훈의 저작료 수입 역시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터보 '트위스트 킹', 엄정화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코요태 '기쁨모드' 등의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인 주영훈은 90년대 벌어들인 수입이 100억 원이 넘는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영훈은 지난 3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라며 일축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음악이 인기를 얻으면 매출은 제작자의 몫이다. 나보고 100억 작곡가라고 '백작'이라는 별명을 붙였는데 기분은 좋다"며 "예를 들어 영화가 개봉하고 상영이 끝나서 DVD가 나오고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지면 정산되는 거다. 올가을에 통장을 찍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영훈은 과거 자신의 저작권료 1순위는 엄정화의 '페스티벌'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쾌하고 발랄한 노래가 1위인 이유는 선거 때문이다. 선거 때 많이 쓰여지는 노래가 있다"며 저작권 1위곡의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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