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동물 난자에 인간의 정자를 주입하는 '인간-동물 교잡배아' 연구를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배아연구 감독기관인 수정배아관리국이 지난해 제출된 연구허가 신청에 대해 내일(5일)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영국 당국이 질병퇴치 등의 목적을 위해 허가받은 일부 과학자로 연구주체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연구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영국은 애초 교잡배아 연구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었지만 과학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지난 5월 불임치료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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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배아연구 감독기관인 수정배아관리국이 지난해 제출된 연구허가 신청에 대해 내일(5일)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영국 당국이 질병퇴치 등의 목적을 위해 허가받은 일부 과학자로 연구주체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연구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영국은 애초 교잡배아 연구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었지만 과학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지난 5월 불임치료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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