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요양병원 건강보험 부당청구 '심각'
입력 2007-09-04 13:42  | 수정 2007-09-04 13:42
요양병원의 건강보험 허위 부당청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10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벌여 10개 모두에서 허위부당청구 사례를 적발했으며, 금액으로는 16억4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병원은 검사료 등을 허위로 청구하거나 외박환자의 입원료 부당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등의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에 적발된 요양병원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제주도의 한 요양병원은 검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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