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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중유동성 증가세 대폭 둔화
입력 2007-09-04 13:32  | 수정 2007-09-04 13:32
가팔랐던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7월에 대폭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말 광의유동성 잔액은 천951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7천억원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에 콜금리가 인상됐고 6월말의 반기마감에 따른 결제성 자금의 쏠림 효과 등에 따른 것이지만 이를 과잉유동성 해소의 신호탄으로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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