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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쏜애플, 2000석 규모 단독 콘서트
입력 2015-09-18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쏜애플이 2010년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인 2000석짜리 단독 콘서트(한낮)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9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AX-KOREA)에서다. 또한 쏜애플의 청사진을 제시할 신곡도 공개된다. 내년 발매될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이다.
쏜애플은 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가사와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밴드다. 이들의 서울 홍대 등지에서 열렸던 소규모 콘서트는 매번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그간의 다져온 경험치를 모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이브의 최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편곡과 화려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무대 장치 등 쏜애플의 기량을 한껏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대 밴드에게 악스코리아 입성은 성장의 척도를 알려주는 잣대로 여겨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쏜애플의 입지를 단단하게 하는 동시에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쏜애플의 콘서트 '한낮' 예매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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