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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상승 1890선 회복
입력 2007-09-04 10:57  | 수정 2007-09-04 10:57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오른 우리증시, 소폭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를 상승쪽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포인트 상승한 18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복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건설과 유통,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금융관련주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하이닉스와 어제 급등세를 나타냈던 SK에너지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7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반도체, 인터넷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금융과 유통,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키움증권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LG텔레콤과 다음, 포스데이타가 1~3퍼센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스타테크론이 사업목적에 자원개발업
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고, 유니보스는 장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일 연속 상한가를 달렸던 3노드디지탈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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