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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에 라멜라는 기분 나빴나…표정은 ‘무뚝뚝’
입력 2015-09-18 16:36 
손흥민 멀티골에 라멜라는 기분 나빴나…표정은 ‘무뚝뚝

토트넘 손흥민의 멀티골에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에릭 라멜라의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흥민이 골을 넣자 라멜라가 바로 뒤에서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머로 회자되고 있는 것.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두골을 성공시킨 뒤 크게 환희를 지르며 다른 팀 동료와 세리머니에 여념이 없습니다. 팀의 골에 기뻐할 법도 한데 라멜라는 뒤에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손흥민을 바라보고 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놓지지 않고 '라멜라 화났냐'며 라멜라의 표정을 놀리는 유머글을 올리고 있다. 사실 영상을 보면 라멜라는 곧 손흥민과 함께 환호하며 팀의 승승장구를 기뻐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홈데뷔 멀티골을 기록했고, 라멜라는 승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두 사람은 나란히 평점 1,2위에 랭크됐다.

손흥민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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