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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세 탈락 후 눈물…"좋은 경험 시켜주셔서 감사" 윤종신에 감사
입력 2015-09-18 1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슈퍼스타K7'에서 길민세가 탈락 후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조별로 개별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슈퍼스타K7'에서는 길민세-길민지 남매가 속한 3조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합격자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우선 김보라, 현진주, 자밀 킴, 케빈 오를 합격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길민세-길민지 남매를 남겨두고 "이 중에 마지막 합격자가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윤종신은 길민지를 슈퍼위크 진출자로 발표했다.
길민세는 "누나가 노래할 때 뒤에서 보는데 너무 좋았다. 오늘 진짜 최고였다"면서 "나 울면 안되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길민세는 이어 "윤종신 심사위원님이 좋은 경험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대에서 누나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너무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윤종신은 길민세에게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라"라고 길민세를 격려했다.
이어 길민세는 "이번을 계기로 노래가 일단 좋으니까 연습을 더하고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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