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생 20%, 10년 넘은 책걸상 사용
입력 2007-09-04 08:52  | 수정 2007-09-04 08:52
서울시내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10년 넘은 낡은 책걸상에서 공부하고 있고 무려 30년 전 책이나 걸상을 쓰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523개 국공립 초등학교 학생 64만4천여명이 사용하는 책걸상 가운데 20%가 넘는 13만6천여개가 10년이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후 정도는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여, 중구는 10년 넘은 교체 대상이 없지만, 노원구는 무려 2만개 정도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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