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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포스터, 또다시 불거진 일베 논란? 최덕문 배우 얼굴에 故노무현 대통령 합성
입력 2015-09-17 14:07 
암살 포스터
암살 포스터, 또다시 불거진 일베 논란? 최덕문 배우 얼굴에 故노무현 대통령 합성

SBS에서 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이미지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사용한 영화 '암살' 포스터 속 황덕삼(최덕문 분)의 얼굴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된 것이 전파를 탔기 때문.

SBS의 일베 이미지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8뉴스'에서 일베발 헌법재판소 이미지를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SBS 측은 "급한 마음에 벌어진 실수" "해상도가 높은 사진을 찾다 보니 일어난 오류" "외주 인력의 잘못"이라는 해명을 내놓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암살 포스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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