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통계청이 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인 수가 2014년 오바마케어 시동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2013년 4180만명에 달하던 미가입자 수는 2014년 3300만명까지 감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통계청은 2015년에도 비슷한 수준 감소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가입자 중에는 민간보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보험 가입자비중은 2013년 64.1%에서 2014년 66%로 증가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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