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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카리스마 편집장 변신…황정음과 ‘러브라인 초읽기’
입력 2015-09-17 11:01  | 수정 2015-09-17 11:21
사진=그녀는 예뻤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15년 짝사랑 황정음을 찾아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박서준이 최연소 매거진 부편집장 지성준으로 등장해 15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첫사랑 김혜진(황정음 분)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성준은 소심함의 끝을 달리던 뚱뚱한 소년에서 벗어나 너무나도 근사하게 자랐다. 반면 초라하게 역변한 김혜진은 자신의 모습을 그에게 보이기 싫어 본인 대신 민하리(고준희 분)를 그 앞에 보냈고, 이로 인해 지성준은 민하리를 자신의 첫사랑 김혜진으로 오해했다.

박서준은 외모, 스펙,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춘 퍼펙트남으로 첫 등장했다. 날카로움 뒤에는 감춰진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로 역변한 김혜진과 뚱보에서 근사한 남성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 베일에 가려진 반전남 김신혁(시원 분)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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