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쓰레기 재활용 '부적정' 129곳 적발
입력 2007-09-03 13:52  | 수정 2007-09-03 13:52
환경부는 4~7월 전국 폐기물 재활용신고업체 2천5백여곳을 점검한 결과 폐기물을 불법·부적정하게 처리한 129곳을 적발해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중 3곳은 폐기물을 불법 매립·소각했고, 45곳은 재활용 쓰레기의 수집과 운반 등을 지키지 않았고 나머지는 방치폐기물 처리이행 보증 미가입 등의 혐의입니다.
환경부는 재활용 신고업체의 부실한 처리로 방치된 폐기물이 지난 2005년 9천여톤에서 지난해 만2천여톤으로 늘어남에 따라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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