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택시 안용준, 베니와의 혼전임신설에 “절대 아니다” 강한 부인
입력 2015-09-16 11:36 
택시 안용준, 베니와의 혼전임신설에 “절대 아니다” 강한 부인
택시 안용준, 베니와의 혼전임신설에 절대 아니다” 강한 부인

결혼을 앞둔 가수 베니와 배우 안용준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해 눈길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오는 19일 결혼하는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이날 베니와 안용준은 ‘속도위반 아니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혼전임신) 먼저 해 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니는 안용준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지난해 작고한 안용준의 아버지를 들었다. 제니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며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내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라고 해 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해주셨다”면서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봤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베니와 안용준은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택시 안용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