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여진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배우 여진구가 욕설 연기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여진구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그는 "욕은 촬영하기 전부터 욕심이 났던 부분"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처음에는 다양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욕을 알아봤는데 내 입에도 붙고 관객들이 듣기에 익숙할 만한 욕은 한정돼 있었다. 그런 것 위주로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여진구는 "욕은 설경구 선배가 먼저 시작해서 정당방위라고 생각을 한다. 힘든 점은 딱히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여진구는 '서부전선'에서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18세 북한군 영광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배우 여진구가 욕설 연기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여진구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그는 "욕은 촬영하기 전부터 욕심이 났던 부분"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처음에는 다양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욕을 알아봤는데 내 입에도 붙고 관객들이 듣기에 익숙할 만한 욕은 한정돼 있었다. 그런 것 위주로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여진구는 "욕은 설경구 선배가 먼저 시작해서 정당방위라고 생각을 한다. 힘든 점은 딱히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여진구는 '서부전선'에서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18세 북한군 영광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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