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FTA FTA 발효 1년...수출 급감, 수입 급증
입력 2007-09-03 10:32  | 수정 2007-09-03 10:32
지난해 9월 유럽자유무역연합, EFTA와 FTA가 발효된 뒤 1년간 대 EFTA 수출은 크게 감소한 반면 수입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FTA협정 전에 선박과 금 등의 수출이 급증해 '불규칙 요인' 때문에 수출이 줄어들었고, 자본재 수요 증가 등으로 수입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 요인'을 제외할 경우 교역량이 확대되고 수입선이 전환되는 등 FTA 본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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