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朴대통령 청년일자리펀드 조성, 청년 취업·창업 늘리기 위해 팔 걷는다
입력 2015-09-15 17:09 
朴대통령 청년일자리펀드 조성/사진=MBN
朴대통령 청년일자리펀드 조성, 청년 취업·창업 늘리기 위해 팔 걷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일자리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5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동개혁 대타협 정신에 따라 각계각층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년일자리 펀드 조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솔선수범 차원에서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펀드에 제1호로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년 일자리 펀드는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형태가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서 참여하는 사회적 펀드 형태로 조성,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펀드는 청년 취업이나 창업을 늘리기 위해 맞춤형 교육이나 시범사업 등 각종 사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원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회 지도층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박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이 먼저 펀드의 재원 조성에 참여한다는 방침임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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