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데이’ 김영광 “주연, 솔직히 부담 느꼈다”
입력 2015-09-15 16:44  | 수정 2015-09-16 17:08

배우 김영광(28)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주연을 맡은 데 대해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영광은 1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디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부담을 느끼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광은 사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미숙한 내 실력으로 대작에 들어가도 되나라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촬영하면서 제작진이 배우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내가 열심히 한 것을 제작진이 결과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이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지라고 조언해 줬다”며 지금은 부담감보다는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싶은 걱정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데이는 국내 최초 지진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서울 대지진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김영광은 극 중 천재 외과의사지만 자주 의료 소송에 휘말리는 이해성 역을 맡는다. 김영광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디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데이, 김영광 주연 맡는구나” 디데이, 이해성 역 맡는군” 디데이, 차인표도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