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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실태조사 예산 낭비"
입력 2007-09-03 06:17  | 수정 2007-09-03 06:17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생활실태 조사를 벌이면서 조사하지 않아도 되는 비장애인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결과적으로 수 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복지부와 감사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장애인 치료로 활용할 목적의 '활동제약자 실태조사'에서 비장애인에 대한 조사비용 약 4억7천만 원을 아끼지 못하고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비장애인의 소득·소비실태는 통계청의 '가계조사'결과를 활용하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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