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아프간 피랍자들이 입원해 있는 샘안양병원의 차승균 병원장은 환자들이 장기간의 억류로 피곤한 상태지만 19명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차 원장은 다만 여전히 감정의 기복이 심해 몇 명은 설사 증세가 있고, 대다수는 벼룩에 물려 피부질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측은 앞으로 1~2주간 5명의 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해 병원 상담실에서 정신과 치료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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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원장은 다만 여전히 감정의 기복이 심해 몇 명은 설사 증세가 있고, 대다수는 벼룩에 물려 피부질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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