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부시-버냉키 효과로 상승
입력 2007-09-01 05:37  | 수정 2007-09-01 05:37
뉴욕 증시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 대책 발표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내용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19.01포인트(0.90%) 상승한 13,357.7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06포인트(1.21%) 오른 2,596.36을, S&P 500 지수는 16.35포인트(1.12%) 뛴 1,473.99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들이 준비돼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연설과 부시 대통령의 서브프라임모기 파동에 따른 서민 피해구제 대책 발표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