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우도 브랜드 시대 "믿고 드세요"
입력 2007-09-01 04:32  | 수정 2007-09-01 08:28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는 등 우리 먹거리에 비상등이 켜졌는에요.
한우 브랜드 전시회를 비롯해 다음주 가볼만한 전시회를 최인제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한미FTA 타결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농축산물 분야.

개방의 파고를 넘기위해 한우 등 축산물도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에 들어갔습니다.

전시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좋은 고기는 주부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인터뷰 : 김미선 / 서울 양천구
-"지방하고 살코기하고 섞여있는 마블링 상태가 좋고, 일단 색도가 선명해요. 싱싱해보입니다."

전시장에선 조금이라도 싸고 좋은 고기들을 고르기 위한 소비자들의 손이 바쁩니다.


군침을 돌게하는 고기굽는 냄새에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시식을 해봅니다.

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는 횡성한우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정의강 상무 / 횡성한우
-"횡성한우는 수입 쇠고기 보다 올래인산의 함량이 많아서 한우 특유의 맛을 창출해서 횡성 한우만의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날로 발전하는 실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니어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또 코엑스에서는 다양한 선물용품들이 전시되는 서울 기프트쇼와 섬유 수출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섬유교역전도 열립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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