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가지 요리, 오이고추와 가지 맛이 한 번에? 효능 보니 항암에 노화개선까지
입력 2015-09-12 21:24 
가지 요리, 오이고추와 가지 맛이 한 번에? 효능 보니 항암에 노화개선까지
가지 요리, 오이고추와 가지 맛이 한 번에? 효능 보니 항암에 노화개선까지

[김승진 기자] 가지 요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MBN ‘천기누설에서 ‘가지고추의 특별한 효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상 위 감초로 사랑 받고 있는 고추의 효능과 활용법부터 신선한 고추를 고르는 노하우와 고추의 영양성분을 200% 섭취하는 비법 등을 담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눈에 띄는 것은 맵지 않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는 ‘가지고추의 암 예방 효능.

‘가지고추는 가지와 고추를 교배한 품종으로 뾰족한 아래쪽은 오이 고추처럼 아삭한 맛을, 윗부분은 가지처럼 단 맛이 난다. 또 일반 풋고추보다 과피가 두껍고 씨는 적은 것이 특징이며, 과피의 색이 가지를 연상케 할 만큼 짙은 보라색을 띄고 있다.

이에 외과 전문의 이영석 교수는 가지고추에는 캡사이신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주로 가지, 블루베리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항암, 항염 효과가 있고 노화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 또 가지고추의 안토시아닌 양은 검은 콩의 6배, 가지의 4배 정도다. 이 때문에 가지고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과 암 후유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그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가지 요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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