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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마섬 배경으로 키코가 사진을?, '우익논란' 재조명
입력 2015-09-12 20:42  | 수정 2015-09-12 20:42
하시마섬/ 사진=키코 SNS
하시마섬 배경으로 키코가 사진을?, '우익논란' 재조명

하시마섬이 화제인 가운데, 미즈하라 키코의 '우익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앞서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숨진 245만여 명의 영혼을 섬기는 곳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기리는 장소적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키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즈하라 키코는 영화 '진격의 거인'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우익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영화의 촬영장소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으로 악명 높은 하시마섬(군함도)이기 때문입니다.

이어 하시마섬(군함도)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짓는 등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부추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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