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서브프라임 부실 해법 발표
입력 2007-08-31 19:02  | 수정 2007-08-31 19:0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관련해 서민피해 구제에 초점을 맞춘 첫 조치를 공개합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조치는 현재 90일 이내로 돼 있는 연체 기간이 지나더라도 연방주택국, FHA가 보증을 통해 대출자들에게 압류 처분을 피하게 함으로써 그 집에 계속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아울러 이들로 하여금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바꿔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FHA에선 내년까지 8만명의 주택 소유자들이 리파이낸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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