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홈에버에서 자살 소동
입력 2007-08-31 18:22  | 수정 2007-08-31 18:22
오늘(31일) 오후 4시쯤 부산 사하구 장림2동 홈에버 6층 주차장에서 종업원 김모씨가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사흘 전부터 매장 청소일을 시작한 김씨는 매장 유리창을 파손한 뒤 가위를 들고 자살하겠다며 직원들과 40여분간 대치했다가,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자살을 포기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직원들이 자신을 가두려고 해 죽고 싶었다며 횡설수설해 정신감정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