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비 그친 뒤 '쌀쌀'

오늘(1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한반도가 기압골의 영향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충청북도·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경기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10~40mm,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 5~20mm, 강원영서남부·충청북도·전라남북도 5mm 내외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1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2도 등입니다.

또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오늘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