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이틀째 상승 1870 회복 시도
입력 2007-08-31 14:17  | 수정 2007-08-31 14:17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8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7천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39포인트 오른 1870.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등 대형 IT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가 3% 오르는 등 철강금속업도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상승하고 있고,증권과 보험등 금융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10포인트 오른 771.70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가 5% 올라 무상증자 발표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키움증권,다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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