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감 둘째 날…노동개혁 방향 놓고 여전히 여야 설전 ‘팽팽’
입력 2015-09-11 09:53 
[차석근 기자] 국회의 국정감사가 이틀째를 맞이했다.

오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정 장관은 최근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쳤고, 최 부총리는 경제성장률을 높여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예상된다.

또한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곳곳이 여야 대립으로 파행을 빚었다.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정 장관의 사퇴까지 요구하며 오후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감 둘째 날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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