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재역 인근에 225실 규모 관광숙박시설
입력 2015-09-11 09:45 
[자료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11일 서울시에서 열린 올해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서초동 1362-26번지 해당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18층, 총 225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세워질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사업지의 상한용적률이 당초 800%에서 970% 이하로 완화했고, 전층은 관광숙박시설로 용도지정했다.
대상지는 강남 U-street 입지 및 양재 첨단 R&D 단지 조성계획으로 연구인력 등 최근 외국투자자와 서초구 방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강남대로와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다.
서초구 관계자는 구체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서초구 건축심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라며 이 지역에 관광숙박시설이 입지할 경우 서초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재 첨단 R&D 단지 조성계획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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