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타민 D 부족, 비염·골다공증·치매까지?…예방법 없나
입력 2015-09-11 09:31 
비타민 D 부족, 비염·골다공증·치매까지?…예방법 없나 사진=MBN
[차석근 기자] 비타민 D 부족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타민 D 부족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비타민 D 결핍증이란 말 그대로 비타민 D가 부족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의 부족은 이 밖에도 심장혈관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염은 깊은 수면을 어렵게 한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숨쉬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콧물이 나오면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따른다. 또 비점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한다.

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만, 당뇨병, 심장병,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대장암 같은 질병 발생이 증가하며 비타민 D는 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분히 공급 받지 못하면 구루병,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 들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다.

비타민 D 부족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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