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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홈런’ 강정호, 밀워키전 4번 3루수
입력 2015-09-11 04:43 
강정호가 4번 3루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28·피츠버그)가 4번 타자로 출전한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최근 2경기에서 9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0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타율은 0.2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정호는 휴식을 취하는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대신해 앤드류 맥커친 뒤에 자리한다.
상대 선발은 윌리 페랄타. 이번이 페랄타와 첫 맞대결이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조시 해리슨(2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디 머서(유격수) A.J. 버넷(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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