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최근 좋지 않은 투수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화는 10일 대전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권혁은 의욕이 넘친다. 꼭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니 힘이 들어가고 있다”며 좋을 때는 팔 스윙이 수직으로 이뤄지는데 지금은 옆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하면 공 스피드는 같을지 몰라도 공 끝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선발 에스밀 로저스에 대해서도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의 경우도 지난 경기에서 스윙이 옆에서 나오더라. 그러면 공의 힘이 없어진다. 변화구의 떨어지는 각도 또한 줄어든다. 7회에는 팔을 높여서 본인이 투구를 하더라”고 평가했다.
로저스는 지난 8일 열린 LG전에서 8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졌다. 이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완봉 2번, 완투 1번을 기록했던 로저스답지 않은 투구였다.
타격 또한 고민이다. 한화는 전날 완투를 한 헨리 소사에게 끌려가며 4안타 1득점에 그쳤다.
김성근 감독은 10일 경기 전 연습 때 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니 타이밍이 빨랐다. 이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졌다. 가볍게 치라고 했고 공의 중심 밑 부분을 때리라고 했다. 연습 타격 때 좋은 타격을 하더라. 이용규 등과도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10일 대전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권혁은 의욕이 넘친다. 꼭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니 힘이 들어가고 있다”며 좋을 때는 팔 스윙이 수직으로 이뤄지는데 지금은 옆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하면 공 스피드는 같을지 몰라도 공 끝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선발 에스밀 로저스에 대해서도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의 경우도 지난 경기에서 스윙이 옆에서 나오더라. 그러면 공의 힘이 없어진다. 변화구의 떨어지는 각도 또한 줄어든다. 7회에는 팔을 높여서 본인이 투구를 하더라”고 평가했다.
로저스는 지난 8일 열린 LG전에서 8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졌다. 이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완봉 2번, 완투 1번을 기록했던 로저스답지 않은 투구였다.
타격 또한 고민이다. 한화는 전날 완투를 한 헨리 소사에게 끌려가며 4안타 1득점에 그쳤다.
김성근 감독은 10일 경기 전 연습 때 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니 타이밍이 빨랐다. 이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졌다. 가볍게 치라고 했고 공의 중심 밑 부분을 때리라고 했다. 연습 타격 때 좋은 타격을 하더라. 이용규 등과도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