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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데뷔 첫 솔로 출격 "녹음 작업 중"
입력 2015-09-10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연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며 "현재 녹음 작업 중이며,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메인 보컬인 태연은 탈(脫) 아이돌급 가창력으로 일찌감치 솔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데뷔 초부터 KBS 2TV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MBC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 실력을 입증함은 물론,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 활약할 때도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바 있으며, 'SM the Ballad' 앨범에선 샤이니 종현과 듀엣 '숨소리'로 깊은 감성을 노래한 바 있다.

태연은 솔로 데뷔가 결정된 후 지난 8월 발표한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인언 하트' 활동 중에도 틈틈이 곡 녹음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아닌 솔로 가수 태연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도 한껏 달아올랐다. 그의 솔로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완전 기대" "태연 왜 이제야 솔로인가" "태연 노래는 믿고 듣죠"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10일 정오 발매된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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