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족들 "이제 맘편히 기뻐할 수 있어"
입력 2007-08-31 03:32  | 수정 2007-08-31 03:32
남은 인질 7명이 석방됐다는 외교부의 공식 발표 이후 가족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이제는 맘 편히 기뻐할 수 있다"며 기쁨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분당 피랍자 가족 사무실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안도감에 탄성과 박수를 치며 환호하며 기쁨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편 19명의 석방자들은 귀국 후 경기도 안양시 샘안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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