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휴대전화, 암과 같은 세포변화 유발"
입력 2007-08-31 00:22  | 수정 2007-08-31 08:46
휴대전화 전자파에 단 5분만 노출돼도 암에 걸렸을 때와 같은 세포 변화가 유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연구소의 암 전문가 로니 세거 교수는 휴대전화 전자파가 종양의 성장에 핵심적인 세포 분열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보고했습니다.
세거 교수와 연구진은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파에 쥐와 인간의 세포를 노출시킨 결과, 5분 만에 쥐와 인간의 세포에서 세포 분열과 성장을 촉진하는 자연적인 화학물질이 생성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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