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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장현성, 김서형 또 협박…딴청계 ‘위기’
입력 2015-09-09 23:00 
사진=어셈블리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서형이 또 한 번의 위기에 닥쳤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7회에서는 딴청계에서 감사 요구안을 준비하는 홍찬미(김서형 분)와 최인경(송윤아 분)과 이에 반하는 백도현(장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찬미와 최인경은 구치소에 수감된 진상필(정재영 분)을 구하기 위해 김 행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딴청계 대변인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홍찬미는 범죄를 부인하고 있는 진 의원은 수감되었고 뇌물을 준 김 행장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인경은 감사요구안 발의를 위해 홍찬미에게 의원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하의 홍찬미 의원이 못 하는 일도 있냐”며 도발하자, 홍찬미는 이에 웃음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백도현은 이와 같은 딴청계를 못 마땅하게 생각했다.

백도현은 과거 홍찬미가 남편의 이름으로 후원금 기부를 하겠다는 발언을 떠올랐고 이를 다시 수면 위로 끄집어냈다. 홍찬미를 불러낸 백도현은 내년에 변호사라도 하고 싶으면 진상필을 돕는 일을 그만 두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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