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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했다”
입력 2015-09-09 21:46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용희 SK와이번스 감독이 5위 경쟁 중인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SK는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크리스 세든의 역투와 정우람의 마무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6승2무65패를 기록한 SK는 5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이며 순위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세든은 7이닝을 3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정의윤, 박재상, 김성현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김강민은 결정적인 호수비를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를 했다. 오늘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선발투수 세든은 물론 수비와 타석에서 선수들이 모두 집중력있게 임했던 것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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