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편, 남편’ 사킵 철없는 남편 등극…아내에 옷 사 달라 칭얼
입력 2015-09-09 21:23 
사진=내편, 남편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파키스탄 사킵이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사킵이 부인에게 옷을 사달라며 투정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킵은 빨래를 개키는 아내에 앞에서 옷이 너무 없다”고 투덜거렸다. 이어 나는 계속 크고 있는데 옷을 왜 안 사주냐”고 말했다. 이에 아내가 지금도 크고 있냐고 반문하니 아까도 컸다. 3인치 정도 컸다”며 엉뚱한 소리를 했다.

계속되는 사킵의 칭얼거림에 아내는 남편을 불러 옷장을 개방했다. 옷장 속에는 사킵의 옷으로 가득했다. 사킵은 다 바꿔야 한다”며 셔츠가 안 맞는 듯 연기를 펼쳤다. 이에 아내가 장난스럽게 구박하며 옷으로 때리자, 사킵은 자꾸 때리면 신고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별 인터뷰에서 아내는 원래 잠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쇼핑하러 가자고 하면 당장 일어날 만큼 좋아한다”며 남편 사킵의 남다른 패션 애정을 드러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