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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남편’ 안톤, 짠돌이 등극…푸딩 원하는 아내에 “안돼”
입력 2015-09-09 21:13 
사진=내편, 남편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러시아 남편 안톤이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안톤과 아내가 나란히 장을 보러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트에 도착한 아내는 푸딩을 먹고 싶다고 떼를 썼으나, 안톤은 이를 쓸데 없는 지출이라고 생각해 반대했다. 이에 아내는 안톤이 치즈를 고르느라 바쁜 사이를 틈타, 카트에 몰래 푸딩을 넣었으나 금세 걸렸다.

이에 아내는 개별 인터뷰에서 남편을 두고 완전 짠돌이”라고 말했다. 안톤은 지출한 돈은 물론 구매한 물품까지 꼼꼼히 수첩에 체크하는 등 남다른 경제관념을 보였다.

특히 요리에 필요한 만큼만 재료를 사는 철저함을 보였다. 안톤은 좋아하는 브로콜리도 단 한 개만 고르며 음식을 많이 사면 못 먹는다”며 남으면 쓰레기봉투도 아깝다”고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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