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권상우 "아내 손태영? 사춘기 여고생과 사는 기분" 깜짝 발언!

탐정 권상우 "아내 손태영? 사춘기 여고생과 사는 기분" 깜짝 발언!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사춘기 여고생에 비유해 눈길이 모입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언론시사회가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권상우는 "영화에서 아내에 잡혀 사는데 실제 아내인 손태영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 "저희 와이프는 사춘기 여고생 같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좀 잘 삐지는 스타일이다. 가끔은 귀엽기도 하고 아직도 저를 많이 사랑하는 것 같아 사랑스럽다. 사춘기 여고생과 사는 기분이다"고 밝혔습니다.

권상우는 '탐정'에서 천재적인 추리력을 갖고 있지만 경찰 시험에 낙방 후 만화방 주인으로 살아가는 강대만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아내 서영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

한편 '탐정'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