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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윤은혜 의상, 쇼핑몰에서 판매 중 '가격이 무려…'
입력 2015-09-09 20:02 
사진=해당 쇼핑몰 캡처


배우 윤은혜의 '표절논란의상'이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은혜 '표절논란의상'은 중국 인터넷 의류쇼핑몰 '밍싱이추' 사이트를 통해 원가 1129위안(한화 20만7860원), 할인가 565위안(10만4022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옷을 판매하고 있는 이 쇼핑몰은 회원 수 6000만 명에 이르는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에서 이 디자인의 옷을 선보여 최고가인 26,666,666위안(한화 약 49억 2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은혜 선보인 의상이 아르케가 지난 3월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이미 선보인 옷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은혜는 6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매 프릴의 위치와 형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시킨 것이다. 그 옷을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해 온 사실도 없고, 협찬 받아 도용한 사실도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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