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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 이선균 "목소리만 같다"…전작 '끝까지 간다'와 비교발언
입력 2015-09-09 17:54 
성난 변호사 이선균/사진=성난 변호사 포스터
'성난 변호사' 이선균 "목소리만 같다"…전작 '끝까지 간다'와 비교발언

이선균이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전작인 '끝까지 간다'와 '성난 변호사'를 비교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성난 변호사'가 전작인 '끝까지 간다'와 비슷하다는 의견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끝까지 간다' 고건수와 '성난 변호사' 변호상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은 없다. 그냥 내가 연기하고 내 목소리이기 때문에 그것만 같을 뿐이지 다른 캐릭터다"라며 유사성을 부인했습니다.

실제로 '끝까지 간다'의 고건수는 뺑소니를 저지른 뒤 그 사실을 덮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인 반면, '성난 변호사'의 변호상은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변호사 역할로 극 중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선균이 이기는 게 곧 정의라 믿는 승률 100% 변호사 변호성 역할로 열연한 영화 '성난 변호사'는 다음달 8일 개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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