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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싱글·숏텀형 ELS 출시
입력 2015-09-09 16:50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부터 11일 오후1시까지 1개 지수에 투자하는 싱글형,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4개월로 짧게 한 숏텀형 등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싱글형 ELS는 기초자산이 2~3개가 아닌 1개 지수로 설정돼 상환 평가 및 원금손실조건 관찰 시 1개 기초자산의 주가만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환에 유리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싱글형 ELS 11562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6개월 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 조기상환조건은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이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5.0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숏텀형 ELS는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통상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여 조기상환성과 안정성을 보강한 상품이다.

숏텀형 ELS 11565호는 S&P500, EuroStoxx50(유로스톡스50), Nikkei225(니케이225)에 투자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가는 4개월마다 이뤄진다. 연 수익률은 6.15%다. 조기상환 조건은 90%(4,8,12개월), 87%(16,20,24개월), 85%(28,32개월, 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은 50%이다.
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싱글형과 숏텀형 외에도 다양한 지수형 ELS 4종을 함께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www.nnhwm.com) 에서 할 수 있다. 각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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