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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권상우 “영화 통해 ‘아빠 권상우’ 모르는 관객 갈증 풀고 싶었다”
입력 2015-09-09 16:2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이하 ‘탐정)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성동일, 권상우를 포함해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전작들이 흥행이 안 돼서 시나리오가 잘 안 들어왔던 것 같다”며 그 중에 ‘탐정 시나리오가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빠로서의 권상우를 모르는 관객들의 갈증도 풀릴 것 같았다”며 감독이 시나리오 재밌게 잘 써줘서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 분)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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