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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ad 출시…초고장력 강판 비중 2.5 증가+첨단 안전장치 탑재
입력 2015-09-09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아반떼ad가 9일 오늘 공식 출시돼 관심이 뜨겁다.
9일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아반떼ad는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을 AD로 개발에 착수돼 5년여 만에 완성됐다.
아반떼ad는 배기량 1.6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 U2 1.6 VGT와 가솔린 감마 1.6 GDi, LPG 감마 1.6 LPi 엔진을 적용했으며, 곧 가솔린 누우 2.0 MPi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53%로 2.5배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 확대,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차체는 차체 길이는 2㎝, 폭은 2.5㎝, 높이는 0.5㎝ 늘어 이전 모델보다 크고 높고 넓어졌다. 이외에도 국산 준중형 최초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전 모델에 적용됐다.
특히 아반떼ad에 새롭게 적용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눈길을 끈다. 안전사양으로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지대와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이 처음 탑재된다.
아울러 아반떼ad는 시인성을 향상한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 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조정했으며,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아반떼ad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아반떼ad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이 모델에 따라 1531만~2125만원이며 디젤 1.6이 1782만~2371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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